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사흘간 진행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평생교육국, 여성가족국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도 의회와 상의 없는 일방적인 예산 편성안에 대하여 강하게 지적하였다.
정윤경 도의원은 27일(월)에 열린 여성가족국 심의에서 “2023년 예산 편성 시 상임위 의원들이 관심을 갖고 편성한 예산들이 2024년 예산 편성에서 대부분 감액되거나 일몰되었다”라고 말하며 “내년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면서도, 전체 예산은 확대되었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기존의 성과있는 사업을 일몰하고, 신규 사업을 대폭 늘려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라고 지적하였으며,
28일(화)에 열린 평생교육국 심의에서는 독도 인식개선 사업이 전액 감액된 것을 예로 들며 “해당 사업은 상임위 의원들이 2023년 예산 편성에서 행정사무감사까지 일관되게 관심을 갖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구한 사업이다”라고 이야기하며 “확대 추진해도 모자랄 사업들을 감액하거나 일몰한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독도 인식개선 사업의 경우는 사업의 중요성이나 확대의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자체 사업 평가 결과가 좋지 못해 부득이하게 일몰하게 되었다”라고 답변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차수를 변경해 다음 날 새벽까지 열띤 심의가 진행되었으며, 정윤경 의원은 여성가족국의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 및 공기정화 사업, 중장년 여성 취업 지원사업, 아동 놀이문화 확산 사업, 평생교육국의 독도 인식개선 사업, 작은도서관 활동가 교육 및 환경개선 사업 등 도민의 삶에 높은 만족감이 높은 사업에 대하여 일몰한 것에 대하여 강하게 지적하며, 도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을 강조하였다. <저작권자 ⓒ 수원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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